CPI(소비자물가지수) 지수 개념 총 정리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라는 단어가 상징하듯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각종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이 물건들의 가격이 옛날보다 평균적으로 올랐다면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하고,
옛날보다 하락했다면 소비자물가 지수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복잡하신 분들은 아래의 핵심만 읽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 발표결과에 따라 전체 증시가 흔들릴 만큼 아주아주 중요한 지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예상치 상회 시 : 달러 가치 하락 예상
예상치 하회 시 : 달러 가치 상승 예상
수치 증가 시 인플레이션을 조정하기 위한 금리인상이 예상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달러화 가치 상승이 예고됩니다.
채권, 주식, 코인 등 증시에 관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미국 CPI 발표날은 기억해 두셨다가
모니터링하셔야 되겠습니다.
[ 핵심 포인트 ]
인플레이션을 측정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지표인 CPI는 소비자들이 구입한 특정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평균 물가 수준을 측정한 것으로,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가장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CPI의 월간변화는 인플레이션 증감률을 대표합니다.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분기별로 발표되기 때문에, 매월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예상치들이 CPI지표 추정에 도움이 됩니다. 정부에서는 CPI를 이용해 사회보장프로그램에, 민간 기업에서는 급여인상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
반적으로 인플레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고,
금리는 물가상승률, 물가상승 기대치에 따라 결정되어지기 때문에,
물가가 오를 경우 금리 역시 오른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CPI는 현재까지 핵심적인 물가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각종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모든 물건들의 가격을 조사해서 옛날보다 물건의 가격이 평균적으로 몇 % 나 올랐는지 계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수십만, 수천만 가지나 되는 모든 물건의 가격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만 조사하기로 한 것입니다.
CPI 말고도 참고할만한 지수들
생산자물가지수(PPI : 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출하하는 상품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되는 물가지수로 1910년부터 편제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통계 중 하나다. 소비자물가지수 조사대상품목에 포함되지 않는 원재료·중간재·최종자본재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되므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 포괄범위가 좀 더 넓은 물가지수라 할 수 있다. 2009년 현재 생산자물가지수의 기준연도는 2005년이며 조사대상품목은 884개(재화 801개, 서비스 83개)이다.